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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조이니.. 대출의 질 안좋아졌다. 서민대출. 본문

1일 1경제

가계부채 조이니.. 대출의 질 안좋아졌다. 서민대출.

마웨이 2018. 11. 26. 01:21

너무 많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조이기에 나섰습니다. 

대출문턱을 높이고 1년동안 가계부채 증가는 둔화되긴 했죠. 


하지만 양을 줄었지만 오히려 질은 굉장히 나빠졌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자 제2금융으로 넘어갔고 

마지노선인 대부업까지 넘어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대부업에서도 차주 고르기에 나서면서 

집계도 되지 않는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부업에서 대출이 거절당한 거절비율이 가장높은 사람은

40대, 자영업자 였습니다. 

40대는 65.5%, 자영업자는 64.4%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젊은층도 거절비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요. 

2016년 약 12%에서 2017년 약 27%로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50%를 넘어섰습니다. 


연구결과 이렇게 대부업체들이 보수적으로 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

경제상황 악화, 정부의 최고금리인하 정책 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렇게 거절당한 사람들은 이후 어디로 발길을 돌릴까요. 

가장 많은 응답이 약 44%로 부모, 형제, 자매 등 가족에게 도움을 청한다고 하였고

이어서 불법사금융이 15%였습니다. 


돈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약 65%가 생활비가 필요해서, 44%가 다른 대출을 막기위해서

였습니다. 


약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부.업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고 

사금융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렇게 거절당한 차주들은 더욱 악화되어 기존의 대.출이 부실화될 수 있고

불법 금융을 이용해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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