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금리 인상. 1.75~2.0%. FOMC 결정.
안녕하세요.
새벽에 글을 썼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예상대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1.75% 에서 1.75~2.0%로
인상되었습니다.
기존에 썼던 포스팅에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번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영향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자본유출이 있습니다.
한국에 원화를 들고 들어와 있는 외국인 자본이 다시 달러로 바꿔서
나갈 수 있는 문제인데 이 부분은 예상보다 훨씬 약하다고 합니다.
그럼 국내 여건을 봐야하는데
전에 글을 썼던 내용대로 가계부채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 포스팅을 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기사에 나온 내용은 중.소.기.업이 타격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습니다.
하지만 시중금리는 따로 손을 대지 않아도 같이 따라서 올라가게 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예금 금.리가 상승하면서 이를 따라가기 위해
대.출.금.리도 같이 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은 타격을 입게 됩니다.
대기업이나 기본이 튼튼한 중.소.기.업과 달리 자금사정이 열악한 회사들은
부채비율이 높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빚이죠.
근데 지금 같은 시장상황에서 위에서 쓴대로 은행이
예금을 따라가기 위해 대.출.금.리도 올리게 되면 열악한 중.소.기.업의
이자 상환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1금융권이 아닌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기업이 많고
그 규모가 약 123조라고 합니다. 시중은행보다 2금융권의
이자가 훨씬 높습니다. 최고 3배까지 높은만큼 부담은 더욱 가중될 예정입니다.
시중은행에서 보수적으로 대하고 있고 중소기업은 어쩔수 없이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으로 향할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서 약 123조원 규모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금리가 0.5%P만
올라도 이자 부담이 약 6천억원 이상 늘어납니다.
아무튼 현재 그리고 앞으로 추가로 있을 미.국 금.리.인.상에
우리나라 가계, 기업의 부채가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