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업종 롯데케미칼 꾸준히 하락중. 유가.
안녕하세요 이제 막 공부시작한 롯데케미칼이 최근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 중입니다.
2018.3.2일 부터 하락해서 현재까지 하락중입니다.
그래도 5/31 오늘 현재는 5월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현재 시간으로 2.6%정도 상승했습니다. ^^
아무튼 위 사진을 보시면 3/2일 최대 475,000원을 찍고 현재 372,500원까지 거의 10만원 정도 두달동안
하락했습니다. 주로 하락하는 원인이 무엇이 있을까요?
위 사진은 WTI 서부텍사스유의 유가 변동입니다.
최저라고 점찍힌 파란색 점이 보이시나요? 3월 초 WTI 유가는 배럴당 60.12를 찍고 계속해서
상승했습니다. 최근 배럴당 72.24달러를 찍고 약간 하락하긴 했네요.
아무튼 유가 상승에 따른 납사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을 겁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석유화학에 대해 간략히 적은 포스팅이 있습니다.
블로그 내에서 석유화학이라고 검색하시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아무튼 납사 상승으로 인한 제품 스프레드 축소가 한 원인입니다.
NCC라는 단어도 전에 포스팅 했었습니다. 납사 크래킹 센터의 약자인데
롯데케미칼 NCC 현재 유가 상승으로 큰 부담을 느끼는 구조입니다.
두번째 공급과잉
최근에는 중국산 재고가 증가하면서 스프레드가 둔화되었던 것이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중국이 재고가 높은 편이었는데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재고가 확대되어 왔습니다.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함과 동시에 재고까지 늘어서 아마 스프레드가 크게 둔화되었을 겁니다.
중국의 추가생산 보다는 중국 내 수요감소가 큰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증설은 추가생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역시 공급과잉으로 영향을 미치죠.
매출, 이익이 줄어들고 있지 않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중국의 재고 증가, 미국의 증설로 인한 과잉공급 그리고 유가의 변동성까지
겹쳐지면 2018년도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서서히 주가가 움질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하락세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큰 반등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추가로 매수하느냐 마느냐는 이미 전에 로스컷을 했지만
앞으로는 스프레드나 유가, 재고와 미국의 공급을 주로 보고 매출, 이익을 확인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롯데케미칼 보다 NCC에 비중이 조금 더 적은 다른 석유화학기업을 보고
NCC외 다각화되어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 본 후 투자를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아직 석유화학 업종이 큰 투자매력을 가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큰 글로벌 이슈가 없는 이상 산유국 입장에서도 수요에 부담을 느낄 만한
유가상승은 막고싶을 겁니다. 지금 상태로 하향안정되어 간다면 그리고 안정권에서
유가가 움직인다면 중국 재고, 미국 증설-공급과잉 등에 초점을 맞춰 스프레드를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증권사 리포트를 자주 읽긴 하지만 참고를 할뿐인데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도 많이 내려오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