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정상회담. 미중 무역분쟁. 어떻게 되나.
안녕하세요.
28일 오늘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조금 상승한 1130원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었습니다.
1128.50원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거의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27일 전날은 1130.90원, 1128.60원 사이를 오가며 움직였습니다.
최고점과 최저점. 차이는 2.30원이었습니다.
거의 움직임없이 거래됐다는 의미인데요.
극도의 관망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달 1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양국의 무역갈등이 더 심해질 경우 위기가 찾아올 거란
예상이 있는데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재경위원회 전 부주임은
"중국 경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2019년 중국의
부채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의 수출이 점점 어려워지며 문제가
생기고 있고 이로인해 금융기관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달 정상회담에서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미국이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은 위기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럼 그 위기는 중국에 국한되지만은 않겠죠.
중국대사는 중국이 보유한 미국국채를 이번 분쟁에 활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세계 시장에 금융 불안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한다"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분쟁으로 양국 모두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휴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두 국가 정상이 무역분쟁 이후 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기회가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