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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수요 현재는 어떤 상태?

마웨이 2018. 7. 24. 18:07

안녕하세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38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정말 밖에 걸어다니면 굉장히 덥고 습합니다.


이런날 에어컨 가동률이 높아지게 되죠.

올해는 전력 부족에 관해서는 큰 뉴스는 없지만 

과거 전력예비율이란 것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면 경보가 뜨곤 했습니다.

전.력.수.급.경.보 단계별로 알아보기

위 링크를 클릭하면 단계별로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준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예비전력이 500만kW부터 100만 단위로 떨어질 때마다 위 단계로 내려가게 됩니다.

지금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올해 최대를 찍었다고 합니다.


예측을 초과해 전력 예비율이 7% 밑으로 내렸다고 합니다.

보통 10%는 넘어야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올해들어 처음 한자릿수를 기록하고 예비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10%밑으로 떨어진건 2016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현재 무더위가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인데요.

요즘 날씨를 보면 바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제 7월 중순이 끝나가고 8월달에 비가 종종오지 않는 이상 

현재 같은 기온은 계속 될것 같은데 아마 수요가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아직 DR없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DR이란 전력거래소와 약속한

기업들이 전력사용 피크 시간에 전기 사용을 줄이고 조절해서 관리하면

정부가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전력관리 정책입니다. 


7월말 ~ 8월 중순까지 집중적인 휴가철에는 전.력.수.요가 조금 꺾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휴가철이 끝나는 8월중순부터는 폭발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됩니다.


전에 포스팅했던

폭염 속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클릭

을 확인하고 조금씩 아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시구 이미 시작 하시거나 

예정되어 있는 휴가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