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뉴스 일상

폭염 속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

마웨이 2018. 7. 13. 12:22

안녕하세요 

일주일정도 됐던 장마가 끝나고 이제는 해가 떴습니다.

기온은 장마 전 더웠을 때랑 비슷한 것 같은데 습도가 

훨씬 높아지면서 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가면 바로 몸이 끈쩍이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 가자마자 바로 에어컨을 켜고 시원하고 건조하게

만드는 성격인데요. 전기세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에어컨 뿐만 아니라 냉장고도 굉장히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열었다 닫는 것만 하더라도 많은 전기를 소모합니다. 

꼭 필요할 때만 열어 여닫는 횟수만 줄여도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도 잘 맞추어 불필요한 소모를 아낄 수 있습니다.

냉동실은 -15~-19도, 냉장실은 5~6도로 맞추어주고

물을 끓여 넣거나 따듯한 음식이 있다면 상온에서 열기만

날려보내고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도 마찬가지로 여러번 돌리는 것 보다 당연히 

한번에 세탁물을 모아서 돌려주면 좋겠죠.

그외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잘 보셔야 합니다. 

전원버튼의 동그란 부분이 열려있다면 대기전력이 계속해서

소모되는 제품입니다. 그러므로 플러그를 아예 빼주시거나 

멀티탭을 꺼버려서 전력을 차단해 놓아야 계속적인 소모가 줄어듭니다.


청소기는 내부의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마찬가지로 전기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도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처음 온도를 낮추기위해

가동되기 시작할 때 가장 많은 전기를 소모합니다. 

처음에 강하게 틀어 온도를 낮추고 서서히 줄여 실내 적정온도를 맞추어주면 좋습니다.

실내온도는 약 25~26도가 좋다고 합니다. 

좁은 방같은 경우 저 정도 온도면 괜찮지만 사실 조금 넓은 곳이라면

25-26도는 그렇게 시원한느낌이 없을 수는 있죠.


청소기와 마찬가지로 에어컨의 필터와 실외기도 청결을 유지하면

불필요한 소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선풍기를 같이 틀면

찬바람을 선풍기가 불어주어 훨씬 시원하면서 전기를 아낄 수 있죠.


마지막 전기밥솥은 밥을 지어놓으면 따듯함을 유지하기 위해 보온을

해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온기능을 틀어놓았을 때 생각보다

전기소모가 많다고 합니다.